[서산]서산시 코로나 19 확진자 2명이 추가, 누적 51명으로 늘었다.

시에 따르면 서울 성북구 401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는 대학생 A씨는 발열,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남에 따라 29일 서산의료원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를 검사, 30일 오전 9시50분 양성판정이 났다.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는 A씨는 자신의 집에 내려왔다가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의 접촉자 7명은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다.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시는 오후 6시 비대면 언론브리핑을 통해 A씨의 동선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해외입국 외국인 B씨는 자가격리 중 28일 서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29일 오전 10시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이날 오후 안산생활치료센터로 이송 됐다.

이로써 서산시 코로나19 확진자는 51명이다. 박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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