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시장이 코로나19 재난대응에 만전을 기해줄 것과 함께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통한 민생경제 회복 지원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공주시 제공
김정섭 시장이 코로나19 재난대응에 만전을 기해줄 것과 함께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통한 민생경제 회복 지원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공주시 제공
[공주] 김정섭 시장이 코로나19 재난대응에 만전을 기해줄 것과 함께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통한 민생경제 회복 지원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김 시장은 30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책회의 및 월간업무계획보고회에서 "지난 주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에 대한 적극적 상황관리와 함께 경제 활력 지원이 다 같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따라서 "지역 소상공인과 기업체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소비·투자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동절기 설해 및 한파대책, 화재예방 등 분야별 재난·재해 취약 시설 점검 및 재난대응체계를 확립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의 복지서비스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밝혔다.

또한, 공모사업에도 적극 대응해 최대한 많은 국·도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과 올 한해 업무 성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보완대책을 마련해 내년도 업무방향을 설정하고 내실 있는 실행계획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김 시장은 관내 요양병원발 코로나19 확진자 집단발생 관련, 방역대책 강화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과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 실내체육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에 소홀함이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12월 1일부터 전국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되고 12월 3일에는 수능을 앞둔 만큼 분야별 대응 계획과 실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역설했다.

김 시장은 "지난 27일부터 푸르메요양병원 입원자들을 별도시설로 분산 격리하여 적극적 관리에 나선 것은 책임감 있는 조처였다"며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될 때까지 연말 모임이나 회식 등을 최대한 자제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공동체 정신으로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양한우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