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켓켱진대회 모습=논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제공
에어로켓켱진대회 모습=논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제공
[논산]논산시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건양대 이진 교수)가 운영한 융합사이언스 챌린지 ` 프로그램이 생활에서 쉽게 응용할 수 있는 체험형 과학활동을 통해 과학에 대한 창의적 탐구능력 신장과 과학기술에 대한 자기주도학습 증진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이 센터에 따르면 이 센터는 지난 2일부터 28일까지 논산시 거주 초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융합사이언스 챌린지 `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융합사이언스 챌린지는 초등교과와 연계된 과학실험활동을 통해 자녀의 과학학습능력 향상을 돕고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실험방법으로 자신이 갖고 있는 과학적 소질과 능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저학년과 고학년 2그룹으로 진행된 과학놀이 체험은 환경, 재생에너지, 입체그림, 건강, 스페이츠 챌린지로 다양한 과학의 세계를 체험해보며 생활 속에서 과학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직접 만들고 완성한 에어로켓 으로 경진대회를 진행하여 아동의 성취감 향상에 기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생은 "학교 과학수업이 너무 어려워서 관심이 없었는데 직접 실험해보고 생물도 키워보면서 과학에 흥미가 생겼다" 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비행기의 원리와 작용하는 힘에 대해 궁금증이 해소되었다" 며 비행기에 관련된 직업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였다.

이진 센터장은 "융합사이언스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를 갖게 되고 가정에서 부모자녀가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면서 긍정적인 가족관계 형성에도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며 "앞으로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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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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