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군수 이차영 가운데)이 지난 27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괴산군-괴산군의회-유관기관과의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사진=괴산군 제공
괴산군(군수 이차영 가운데)이 지난 27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괴산군-괴산군의회-유관기관과의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사진=괴산군 제공
[괴산]괴산군이 지난 27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괴산군-괴산군의회-유관기관과의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은 괴산군, 괴산군의회, 괴산경찰서, 충북도괴산·증평교육지원청, 괴산소방서 등 5개의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차영 군수와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장들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양성평등 정책 추진기반 구축 △지역사회 안전증진 △여성의 활동역량 강화 등에 대한 긴밀한 협의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양성평등 문화 확산사업에도 함께 힘을 모으고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차영 군수는 "괴산군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동참해 주기로 하신 기관장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협약식이 여성들이 살기 좋은 안전한 지역을 만들고 양성평등을 위한 사회 분위기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괴산군 정책전반에 걸쳐 군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사회적 양성평등을 실현해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운영하는 지역을 말한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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