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립생태원 제공
사진=국립생태원 제공
[서천]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서울 밀레니엄힐튼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사회공헌경영대상` 부문에서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2020 대한민국 경영대상`은 탁월한 경영혁신으로 고객과 국민에게 최선을 다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혁신성장, 인재경영, 지속가능, 사회공헌 등 7개 경영부문에서 우수사례를 선정해오고 있다.

국립생태원은 서천군과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하고 기업과 함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노력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관람객을 대상으로 지역관광을 유도하고 지역소비를 확산시키기 위해 서천특화시장과 입장권 제휴할인을 매년 운영하여 재래시장 활성화에 앞장섰으며, 올해는 제휴할인점 56개 점포의 사인물 교체 및 상인들을 위해 방역마스크와 앞치마를 지원했다.

에너지기업인 SK가스가 위치한 울산지역의 시민과학자 양성, 멸종위기종 생태탐사 활동을 운영하는 등 기업 사회공헌활동과 기관의 역량을 연계하여 지역사회에 친환경 사회적가치를 공동실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위기 극복을 위해 학교급식용 농산물 꾸러미 공동구매, 지역수산물 착한소비행사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임직원이 참여하는 지역사랑상품권 정기 공동구매, 마스크 1만장 기부 행사도 진행한바 있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앞으로 국립생태원은 지역사회의 발전뿐만이 아니라 함께 고통을 나누고 지역 위기 극복을 위해 앞장서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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