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권지사 20여명은 23-27일까지 5일간 1000여만 원으로 3가구에서 수돗대, 싱크대·욕조 등을 전면 교체하고, 집안 곳곳에 방치된 다량의 쓰레기를 말끔히 치웠다.사진=서산권지사 제공
서산권지사 20여명은 23-27일까지 5일간 1000여만 원으로 3가구에서 수돗대, 싱크대·욕조 등을 전면 교체하고, 집안 곳곳에 방치된 다량의 쓰레기를 말끔히 치웠다.사진=서산권지사 제공
[서산]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 서산권지사(지사장 정지관)가 서산시 취약계층 3가구(동문동·지곡·음암면)를 대상으로 노후 수도시설 교체와 주거환경 개선 등 봉사활동으로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

서산권지사 20여명은 23-27일까지 5일간 1000여만 원으로 3가구에서 수돗대, 싱크대·욕조 등을 전면 교체하고, 집안 곳곳에 방치된 다량의 쓰레기를 말끔히 치웠다. 서산권지사는 대상자 선정부터 실시까지 전 과정을 서산시와 협업을 통해 공동으로 진행, 향후 두 기관 모두 지속적으로 추진 가능한 봉사활동 모델을 구축하는 계기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정지관 지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민 여러분께 작게나마 희망과 정성을 더해 위기 극복에 일조하고 싶으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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