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남도 기반 전문 투자사 JB벤처스(공동대표 유상훈·한권희)가 투자하고 시너지엑스(대표 유상훈)가 육성한 위미와 HCLAB 2개 스타트업이 중소벤처기업부의 `프리팁스 창업 사업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팀을 민간주도로 선발하여 미래 유망 창업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프리팁스-팁스-포스트팁스로 이어지는 성장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이다. 프리팁스에 선정된 기업은 1년간 사업화 자금으로 최대 1억원을 지원받는다.

위미는 지역 기반 커머스 기업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홍보와 배달 등 지역소비자가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상품 및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이번 프리팁스 선정으로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을 갖고 있다. HCLAB은 올바른 자세 습관을 유도하는 헬스케어 IoT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제품 뿐 아니라 자세교정과 관련한 컨텐츠도 제공하고 있다. HCLAB은 이번 프리팁스 선정으로 IoT제품 및 컨텐츠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JB벤처스 관계자는 "충남도 지역의 유망한 기술기반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 투자를 통해 더 많은 기업들이 혜택을 받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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