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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속도 빨라 역학조사 버겁다"

2020-11-26기사 편집 2020-11-26 16:35:07      장중식 기자 5004ace@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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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차 비중 많고 동시다발적 지역확산도 급증

첨부사진1코로나19 3차 대유행 조짐이 현실화되면서 방역당국의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다. 사진=연합

급속도로 빨라진 코로나19 확산세에 역학조사 등 방역당국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박영준 역학조사팀장은 26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현재의 사태를 일시적 현상으로 보고 있지는 않다. 발생 양상이나 시설, 장소, 관계 이런 것을 살펴볼 때 지역사회의 일상생활을 통해 다양한 장소에서 전파가 지속되고 있는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특히 과거 1, 2차 유행 때와는 달리 확진자 비중에서 큰 부문은 'n차 전파고리'가 급증하고 있다는 사실도 언급했다.

박 팀장은 "2차, 3차 전파에서 끝나지 않고 다시 지인, 직장동료, n차 전파까지 그 고리까지도 늘어나고 있는 이런 추세"라며 "이 같은 전파 속도는 대응팀을 증가시킨다고 하더라도 바이러스의 전파속도를 따라잡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방역당국은 이 같은 속도를 줄이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즉 의심증상이 있을 때는 검사, 사회적 거리두기, 모임 취소, 생활방역수칙 준수가, 이러한 부분에 대한 자발적 참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확진자 급증에 따라서 역학조사 속도가 더 늦을 수도 있다는 우려에 대해 곽 팀장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의료진들과 역학조사관 또 방역관계자들은 현장에서 지금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역학조사에 대한 적극적 협조와 더불어 일상 속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등 일상방역지침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호소했다. 장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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