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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진로·적성… 창의융합형 인재 기른다

2020-11-26기사 편집 2020-11-26 15:45:07      박우경 기자 qkr95691@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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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대전일보 학력신장 공동캠페인 - 창의적 활동으로 성장하는 동대전고

첨부사진1동대전고 2학년 학생들이 '진로를 향한 독서 레시피' 활동 시간에 본인의 진로와 관심 분야에 관한 책을 읽고 소감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제공


2020학년도 대전시교육청 고교 교육력 제고 사업 우수 학교로 선정된 동대전고등학교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창의적 체험활동, 학생 참여형 교실 수업 등이 그 예이다. 이를 통해 교과 과정에서 학생들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동대전고에서는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데 주력한다. 수업 만족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학생들이 배우고 싶은 과목을 선택해 교육받을 수 있도록 했다. 소수 희망 과목일지라도, 학생들의 학문적 호기심을 충족하고자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광역형 Ⅰ, Ⅱ 공동교육과정,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등 활발한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중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은 '교육학, 진로와 직업' 강좌로 쌍방향 온라인 수업 형태로 진행했다. 광역형 공동교육과정은 '심리학,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 강좌를 운영했다.

◇창의적 체험활동, 역량 강화=동대전고에서는 특색 있는 자율활동,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동아리 활동, 학부모와 함께하는 봉사활동, 꿈과 끼를 살리는 진로 활동의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핵심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학년별로 각각 자율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자기관리 역량과 의사소통 역량을 키우도록 했다. 1학년은 몸 건강과 마음 건강을 키울 수 있는 건강 교실, 1인 1TED, 무빙스타, 1인 1미덕의 '차이 나는 클래스'를 운영했고, 2학년은 '진로를 향한 독서 레시피'를 운영해 관심 분야에 대해 지속적인 독서하고, 명언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3학년은 점심 시간을 적극 활용해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도록 자기 주도적 학습 도우미를 선정하고 자기 주도적 학습장을 활용해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단체 채팅방과 온라인 게시판을 이용해 학생 자치회를 활발하게 운영했다. 학생들은 이 과정에서 스스로 만들어가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힘썼다. 동대전고 학생회는 Friend's Day를 지정하고 친구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편지 쓰기, 실내화 및 우산 등 필요한 물품을 대여해주는 동대전고 대여시스템을 운영했다. '배려'와 '공유'를 중심으로 서로 돕고 존중하는 학교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서다.

이외에도 다양한 진로, 직업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진로 성숙도를 함양하도록 했다. 꿈두리번 활동과 진로 학습 플래너를 활용해 주체적으로 진로를 탐색하도록 했으며, 학생들은 이를 통해 학습전략을 수립했다. 지역 사회 대학과 연계해 각종 전문 분야의 특강, 실습, 체험 등이 이뤄졌으며 교내 커리어존에서는 진로 창업캠프를 통한 창업 실무체험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교사학습 공동체로 평가 방법 개선=교사학습 공동체인 다락방(多樂房)은 수업과 평가 방법을 개선하기 위해 함께 연구하는 교사 공동체다. 교사와 모든 학생이 배움의 즐거움을 누리는 교실을 만들기를 위해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동대전고 교사들은 교육청 다락방 '동고동락(同苦同樂), phArt time, 역지사지(易地思之), 내가 직접 만드는 세상'과 교내 교과별 다락방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형식적인 수업 관행을 개선하고 학교 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학생 참여형 수업, 과정 중심 평가에 대한 교사 연수와 연구 활동에 늘 충실히 임하고 있다. 특히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를 이루는 수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과정 중심 평가 모형을 수업에 적용하고 평가 결과는 피드백해 학생성장을 위해 활용하도록 했다. 학생들은 배움의 일지를 작성해 스스로 수업과 학습의 과정을 성찰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했다. 원격 수업을 위한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해 구글 클래스룸 활용과 쌍방향 원격 수업에 대한 맞춤형 연수가 이뤄졌으며 온라인 수업으로 인해 발생하는 학력 저하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학생 맞춤형 디딤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험이 끝난 학기 말 시기에는 꿈과 끼 탐색 주간 프로그램을 운영해 '손바닥 시화전, 문화 갤러리 워크, 꿈주머니 만들기' 등 교과별로 다채로운 활동 중심 수업을 실시해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유발하고 있다. 이처럼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교사들은 2020학년도 고교 교육력 제고 우수학교로 선정됨은 물론 여러 가지 교육적 성과를 얻었을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동대전고는 '학교폭력 예방 및 친구사랑 3운동'에서 최우수학교로 선정됐으며 '함께 읽는 테마 독서' 금상, '전국 중고생 자원봉사활동 대회' 은상을 수상했다. 또한 '감성 숲 조성 사업' 학교로 선정돼 더 행복한 학교로 나아가기 위해 변화하고 있다.

동대전고 한 교사는 "다양한 선택 프로그램과 배움을 통해 성장하는 학생들의 자기 점검을 돕는 다채롭고도 도전 정신 과제는 학생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다"며 "이를 위해 동대전고 교육 공동체는 오늘도 보폭을 맞추며 함께 가고 있다"고 말했다.박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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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2동대전고 학생들이 요리 동아리 활동에서 피자를 만들고 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제공

첨부사진3동대전고 학생들이 자율 활동 프로그램에서 친구들과 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의사소통 역량을 키우고 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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