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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고속터미널, 유튜버 잇단 언급에 발끈…"법적 대응 검토"

2020-11-26기사 편집 2020-11-26 15:30:41      김진로 기자 kgr6040@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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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청주고속버스터미널 현대화사업 운영자인 ㈜청주고속터미널이 자신들과는 무관한 옵티머스 펀드 사기 사건과 관련, 반복적으로 거론되고 있어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청주고속터미널 측은 일부 유튜버들이 회사 이름을 반복적으로 거론하는 것 자체가 명예훼손에 해당된다며 향후 법적대응에 나설 것을 경고하고 나섰다.

㈜청주고속터미널은 펀드 사기 사건 연루자들이 주식시장을 교란할 목적으로 비슷한 회사명을 거론하는 수법을 동원하기도 한다고 26일 밝혔다. 문제는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는 옵티머스 펀드 사기 사건과 관련, 일부 유튜버들이 자신들 회사와 회사명이 비슷한 청주고속버스터미널이나 ㈜청주여객터미널(청주시외버스터미널)을 반복적으로 거론하고 있어 피해를 입고 있다는 주장이다.

㈜청주고속터미널에 따르면 최근 한 유튜브 방송은 '옵티머스에서 왜 김정숙 여사 이름이'라는 제목을 통해 옵티머스 사기 사건의 핵심인 화장품 회사 스킨앤스킨 주가조작 사건을 거론하면서 이 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김정숙 여사와 청주고속버스터미널을 언급했다. 앞서 지난 10월에도 한 보수 유튜버가 이와 유사한 내용을 방송에서 다룬 바 있다. 이와 관련, 증권업계에서는 스킨앤스킨 사기 사건 연루자들이 주가 상승을 노려 우선 청주고속버스터미널을 동원했고, 이후 김 여사가 병문안을 했던 사업주가 운영하는 ㈜청주고속터미널로 오인하게 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청주고속터미널 측은 자신들이 거론되는 것 자체가 명예훼손이라는 입장이다.

㈜청주고속터미널 관계자는 "유튜브에서 회사 이름이 거론되는 것 자체가 명예훼손이기 때문에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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