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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건설 수주율 향상위해 TF 구성, 발주기관 협의체 운영

2020-11-26기사 편집 2020-11-26 15:13:31      은현탁 기자 hteun@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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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최종 용역보고회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위한 48개 과제 제시

첨부사진126일 충남도 영상회의실에서 도, 시·군, 건설업계 관계자들이 지역업체 수주율 향상을 위한 회의를 갖고 있다. 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지역업체 인센티브 제공, 태스크포스(TF) 구성 등 지역건설업체 수주율을 높이기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

도는 26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시·군 관계자를 비롯 충남건설단체엽합회 9개 단체 관계자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 수행기관인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지역건설업체 수주율을 높이고, 지역생산 건설자재 및 지역건설장비 사용, 일자리 창출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안정적 물량확보 창출을 통한 지역건설 경기부양 등 48개 과제를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지역발주공사에서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한 도내 발주기관 협의체 운영 △도시정비사업 수행 시 지역업체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대형건설공사 발주 시 업무협약 체결을 통한 수주율 향상 △지역건설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규모 공사 제비율 가이드라인 마련 △간접비 지급기준과 민간발주자 대상 계약원가 자문서비스 △부실업체 퇴출시스템 정비 등의 방안을 담았다.

또한 신규 건설사업 발굴을 위해 건설경기 안정화 예산 편성, 범충남권 사업개발 절차 마련 등의 과제를 선정했으며, 지역건설산업 보호 강화를 위한 지역업체 수주율 산정방식과 지역업체 원도급률 조사를 신설했다.

도는 이와 관련, 대형건축사업 및 플랜트 등 민간건설분야 수주율 향상을 위해 내달부터 도-시군이 함께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할 계획이다.

이날 최종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기준 도내 건설업체의 지역 내 수주율은 29%(공공 47.8%, 민간 19.6%)로, 타 시도에 비해 저조하며, 특히 민간부문 수주율은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지역 민간업체 참여율을 보면 서산이 5%로 가장 낮았고, 부여 8.6%, 금산 10.7%, 계룡 12.5%, 아산 18.3%, 당진 15% 순이다.

이남재 충남도 건설정책과장은 "충남지역의 지역업체 수주율은 지리적 특성과 대형건설사 부재 등으로 낮은 실정이다"며 "이번 연구용역에서 발굴된 정책을 중심으로 도, 시·군, 건설업계가 함께 협력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은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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