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소방학교 교관 전문화를 통한 정보 공유 및 기술 전수 △상호 발전적 `드론 교육 커리큘럼` 개발 및 연구 협력 △대형재난 발생, 관련 행사·대회 시 상호 인적·물적 자원 협력 등을 약속했다.
충청소방학교 방장원 교장은 "올해 10월 충청소방학교가 드론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돼 백석대학교와의 협력이 더욱 기대된다"며 "교류를 활성화 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공헌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백석대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은 "소중한 인명을 구해내는 소방관, 그들을 교육·훈련시키는 충청소방학교와 상생,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대학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인프라가 충청소방학교와 만나 더욱 귀하게 쓰이리라 믿고,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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