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맥주(주) 충주지점(지점장 최동호)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김선귀)는 26일 군청을 방문, 생활이 어려운 지역 내 아동·청소년을 돕는 데 써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음성군 제공
OB맥주(주) 충주지점(지점장 최동호)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김선귀)는 26일 군청을 방문, 생활이 어려운 지역 내 아동·청소년을 돕는 데 써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음성군 제공
[음성]OB맥주(주) 충주지점(지점장 최동호)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김선귀)는 26일 군청을 방문, 생활이 어려운 지역 내 아동·청소년을 돕는 데 써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최동호 지점장은 "이번 성금이 힘든 가정환경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전달해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을 성금을 통해 자라나는 지역의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주춧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성금은 음성군에서 추천한 지역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기탁금액 전액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OB맥주(주) 충주지점은 지난 2013년부터 음성군·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3자 민·관협약을 맺고 생활이 어려운 지역 아동·청소년에게 성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오인근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