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정현
남정현
[음성]제64대 남정현 음성경찰서장이 지난 8월 부임해 26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남 서장은 `함께하는 치안, 편안한 음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군민들에게 사랑받고 공감받는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음성경찰, 내부직원의 직무만족도 향상과 5대 범죄 및 교통사고 줄이기에 힘쓰고 있다.

특히, 여성·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와 공동체 치안활동 강화, 보이스피싱 등 금융범죄 예방, 절도 등 생활범죄 예방 등 치안종합대책을 통한 군민들의 체감안전도와 치안고객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5대범죄 발생건수는 19.6% 감소,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작년 동기간 대비 9.2% 감소, 체감안전도와 치안고객만족도 모두 도내 중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적잖은 성과를 거두었다.

외국인이 다수(9191명)인 음성군의 지역특성을 착안하여, 외국인 근로자·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 운전면허교육 및 출장면허시험, 다국어 범죄신고 안내 및 `범죄예방사전` 5개 국어 웹툰을 제작·배포하여 외국인 범죄예방활동을 실시하고 지역 CCTV 재정비 등 범죄예방 환경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직원들의 건의사항을 적극 청취·개선하여 사기진작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서장이 솔선수범해 직원들의 복지향상, 분기별 `자랑스런 음성경찰` 선정, 근무환경 개선 등 활기차고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남정현 서장은 "군민들에게 사랑과 존경받는 음성경찰, 군민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하고 행복한 음성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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