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금산군은 금산사랑상품권 카드형을 27일부터 출시한다.

26일 군에 따르면 새롭게 출시하는 카드형 금산사랑상품권은 상시 5%의 할인율을 적용하며 12월 31일까지 10% 특별할인을 진행한다.

개인은 월 50만 원 구매가 가능하고 연말정산 시 체크카드와 동일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드는 농협과 우체국의 충전식 체크카드로 제공되며 본인 명의 스마트폰 사용자로 만 19세 이상이면 군민 누구나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카드를 발급할 할 수 있으며 7일 이내 원하는 수령지로 등기 발송된다.

방문 발급의 경우 본인 명의 휴대폰과 신분증을 지참하고 농협, 우체국을 찾아가 신청할 수 있으며 그 자리에서 발급 후 사용이 가능하다.

이용내용 및 잔액, 가맹점 검색은 지역상품권 chak 어플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미사용 고객에게는 이용내역 및 잔액을 문자메시지로 전송한다.

문정우 군수는 "금산사랑상품권의 지류, 모바일 출시에 더불어 카드의 도입으로 편의성을 극대화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발굴·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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