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제천시는 "모든 행정력을 확진자의 동선 파악과 역학조사에 투입하겠다"며 "파악되는 동선은 즉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시는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에서 2단계에 준하는 각종 행사 및 회의 전면 취소, 공공이용시설 휴관, 각종 체육경기 중단 및 취소, 학원 및 교습소, 사회복지시설 및 경로당 방역 강화, 노래연습장, 결혼식장, 헬스장, 목욕탕 등 위험시설에 대하여도 강력한 거리두기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내 코로나19가 안정화 될 때까지 다수가 모이는 행사와 시설은 반드시 운영을 중단하여 주시길 당부했다.
또 앞으로 5-6일 안에 코로나19를 박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주시길 호소했다.
한편 현재까지 제천지역에서 초등학교 학생 등 220명, 명지병원 환자 및 종사자 63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290명중 8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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