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재)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김돈곤)가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0 파안특별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증서를 받은 사람은 중학생 12명, 고등학생 9명, 대학생 9명 등 30명이며 전달된 장학금은 중·고생 50만원, 대학생 150만원씩 모두 2400만원이다.

파안특별장학회는 운곡면 효제리 출신 사업가 명위진 전 대아공무 회장이 기탁한 15억 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돈곤 이사장은 "학생들이 누구보다 힘든 시기를 극복한 명위진 회장님의 고향 사랑과 후진양성의 높은 뜻을 깊이 새기기를 기대한다"며 "뚜렷한 목표의식 속에서 잠재능력을 개발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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