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일 팀장및 팀원들은 2020년도 생태하천 복원사업 최우수 하천으로 선정 환경부 장관상을 비대면으로 수상하는 장면 사진=부여군제공
김영일 팀장및 팀원들은 2020년도 생태하천 복원사업 최우수 하천으로 선정 환경부 장관상을 비대면으로 수상하는 장면 사진=부여군제공
[부여]부여군은 환경부 주관` 2020년도 생태하천 복원사업` 최우수 하천에 선정,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왕포천 생태하천 은 `백제 역사와 생태환경이 만나는 생태하천`복원을 목표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부여군 동남리 일원에서 추진된 복원사업으로 수질정화 비오톱시스템을 도입 하천 오염전 비점오염원을 저감하고 사적 제135호 궁남지와 연계한 친환경 수변공간 조성으로 생태하천의 질ㅇ르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9년도까지 생물상 조사결과, 복원 전에는 나타나지 않았던 하천습지 내 얼록동사리와 같은 한국 고유종과 수달(환경부지정 멸종위기야생생물Ⅰ급, 천연기념물 제 330호)과 삵 등의 서식처 복원이 확인되었고, 2016~2019년도 조사 시에는 원앙(천연기념물 제 327호)의 서식도 확인되었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왕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바탕으로 부여군 관내에 적용 가능한 하천을 적극 발굴하여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부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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