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경찰서 제9기 시민경찰학교 교육생들이 지난 25일 경찰관과 합동으로 야간순찰을 실시했다. 사진=보령서 제공
보령경찰서 제9기 시민경찰학교 교육생들이 지난 25일 경찰관과 합동으로 야간순찰을 실시했다. 사진=보령서 제공
[보령] 보령경찰서는 지난 25일 제9기 시민경찰학교 교육생이 우리동네 여성안심구역 등 범죄취약지 야간 합동순찰을 실시해 명예시민경찰의 자긍심을 심어줬다고 밝혔다.

걍찰관과 합동으로 실시한 합동순찰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동대지구대와 대천파출소 2개권역으로 인원을 분산시켜 여성안심구역 등 골목길 위주로 순찰을 하는 등 밀집도를 최소화 하였고, 순찰 전 발열체크, 손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시행했다.

교육생들은 여성안심구역 내 CCTV, 비상벨, 작동 체험 및 도로표지병, 로고젝터 등 범죄예방시설물 설치장소를 살펴보는 등 주민참여형 협력치안을 통해 공동체 치안의식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합동순찰에 참여한 회장 A씨는 "범죄예방활동에 참여해 경찰과 함께 순찰하면서 안전한 우리지역을 만드는데 힘을 보탠 것 같아 큰 보람을 느낀다"며 "명예시민경찰로써 우리지역 범죄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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