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당초등학교(교장 한중흠)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현대 모비스와 한양대학교 청소년기술진흥센터(센터장 황북귀)가 함께하는 `찾아가는 주니어 공학교실`을 열었다.사진=강당초 제공
강당초등학교(교장 한중흠)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현대 모비스와 한양대학교 청소년기술진흥센터(센터장 황북귀)가 함께하는 `찾아가는 주니어 공학교실`을 열었다.사진=강당초 제공
[서산]강당초등학교(교장 한중흠)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현대 모비스와 한양대학교 청소년기술진흥센터(센터장 황북귀)가 함께하는 `찾아가는 주니어 공학교실`을 열었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전국에서 10개 초등학교를 선정하는 데 강당초가 뽑힌 것.

학생들은 손오공과 저팔계, 사오정이 모험을 통해 꿈의 자동차를 찾아가는 과학뮤지컬 `신서유기`를 보면서 자연스럽게 자동차속 공학기술과 생활 속 과학 원리를 이해했다. `태양의 힘으로 움직여요, `장애물을 만나면 멈춰요`, `수소 전기차`를 주제로 학년별로 각 반에서 실험체험 수업도 들었다. 학생들은 직접 뮤지컬에서 봤던 드림카를 만들어 보면서 스마트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한중흠 교장은 "도시보다 문화 체험기회가 적은 시골 아이들에게 미래자동차를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행사를 통해 새로운 꿈과 희망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며 "아이들의 진로설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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