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생태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하여 국립생태원의 온라인 전시 기반을 강화하고, 국민들의 문화 여가활동이 위축되는 시기에 온라인 전시를 통해 심리적 안정과 활력을 전하고자 마련했다.
온라인생태원은 기존부터 제공해온 온라인 전시 서비스인 `사이버생태전시마당`을 전면 개편하여 언택트 시대에 맞게 규모와 기능을 격상한 것으로 영상, 가상현실(VR) 에코리움, 주제전시, 기획전시, 자료실 등 다양한 생태콘텐츠를 제작하여 새롭게 구성했다.
영상 코너에는 생태교육 및 해설, 생태도서, 생태연구 등 생태와 관련있는 다양한 과학영상이 저장되어 있다.
가상현실(VR) 에코리움은 `온라인생태원`의 메인서비스로서 5대 기후대관을 특수촬영 기법으로 제작한 360°가상현실 기능을 제공한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코로나19로 전시관을 찾기 힘든 국민들이 이번 온라인 전시 서비스를 통해 안전하고 편안한 여가·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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