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부여군 대표 특산물 굿뜨래 딸기가 본격 출하된다.

굿뜨래 딸기는 부여가 자랑하는 대표 농특산품으로 군 내 634개 농가가 225ha의 시설하우스에서 재배 생산되고 있다.

연간 8611t을 생산해 총 생산액은 약 453억원에 달하고 소득액은 약 236억 원으로 집계되고 있어 전국 생산량의 4%를 점유하는 소득 작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 하고 있다.

특히 굿뜨래 딸기는 동남아 수출로 글로벌 인지도를 높여 동남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무엇보다 부여 굿뜨래 딸기는 상큼한 맛과 향이 좋고 색택이 선명하기로 정평이 나있는데다 군은 딸기 수확 즉시 GAP 유통시설에서 공동선별 및 예냉처리를 통해 딸기의 신선도 유지에 만전을 기해 소비자들의 인기가 높다.

군은 딸기 품질 향상을 위해 재배농민들에게 우량묘 공급과 재배기술 지도에 총력을 경주 하고 있어 해마다 더 좋은 품질의 딸기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출하되는 맛좋고 영양만점인 굿뜨래 딸기를 국민들께서 많이 드시고 성인병 예방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딸기에는 신경통에 특효인 네틸리실레이트와 비타민C, 비타민 A1, 비타민 B1과 같은 각종 비타민 무기질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칼슘을 섭취할 수 있어 신경통, 류머티즘,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섬유질과 펙틴이 풍부해 변비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등 인체에 유익한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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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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