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발전대학 2기 운영 모습=금강대 제공
지속가능발전대학 2기 운영 모습=금강대 제공
[논산]금강대학교가 지역민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해를 위한 전문가 강의를 무료로 지원했다.

사례 중심의 강의로 논산시민의 역량을 강화를 시켰다는 평이다.

금강대학교(총장 정용덕)는 지난 25일 ‘논산시 지속가능발전대학 2기’강의를 이 학교 소강당에서 순천YMCA 김석 사무총장, 논산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논산시민 수강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논산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거버넌스를 통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사회, 경제, 환경 등 시민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대학인 금강대학교가 시민들에게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이날 순천YMCA 김석 사무총장이 강의를 통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시민으로서, 지역사회 일원으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 지에 대한 논의했다.

앞서 지난 18일에는 금강대학교 소강당에서 수강생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은경 전 환경부장관 초청강좌가 진행됐다.

지속가능발전이라는 개념을 바탕으로 그린뉴딜 및 식량, 에너지, 물 등의 사례들을 이해하게 쉽게 풀어, 시민의 권리와 의무를 알고, 무엇을 고민하고 해결해야 하는지 에 대해 강의했다.

금강대학교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최근의 범지구적 상황 속에서, 논산시민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개개인의 역할을 고민하고, 지속가능한발전을 위한 지역사회 실천 방안 등의 마련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속가능발전대학 강좌는 금강대학교와 논산시청이 매년 시민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하는 강좌로 수강료는 무료이며, 수강생들에게는 수료증이 전달됐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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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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