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어린이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카메라 8대(5개교)와 노란신호등 10개소(9개교)를 설치했다.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가 어린이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카메라 8대(5개교)와 노란신호등 10개소(9개교)를 설치했다.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서산시가 어린이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카메라 8대(5개교)와 노란신호등 10개소(9개교)를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총사업비 9억 원을 투입해 관계기관인 서산경찰서, 서산교육지원청과 협의를 통해 과속카메라, 교통신호기 설치사업 우선순위를 선정해 사업을 완료했다.

노란신호등은 신호등을 노란색으로 설치해 운전자들의 시인성 확보로 운행의 집중도를 높이고, 과속카메라는 차량 감속을 유도해 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노란 신호등은 경찰서와 협의를 통해 12월 중에 운영될 예정이고, 과속카메라는 유예기간을 거쳐 내년 초에 운영된다.

맹정호 시장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들도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제한속도(30㎞/h)를 꼭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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