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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시간에 연극 준비하고 마을 동생들 위해 공연하고

2020-11-25기사 편집 2020-11-25 16:44:22      육종천 기자 skybell1910@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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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1옥천여자중학교 학생들이 마을인근 소화어린이집 어린들에게 연극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옥천교육지원청 제공

[옥천]옥천여자중학교(교장 김정희) 1학년 2반 학생들은 학교인근마을 소화어린이집에서 연극공연을 25일 펼쳤다.

이날 먼저 '토끼와 거북이' 새로운 버전으로 각색한 인형극 한편을 공연하는 등 2부로 그림책 '팥죽 할머니와 호랑이' 동극으로 꾸민 것을 공연했다.

지난 10월 한달간 국어시간에 연극준비를 하고 이를 마을동생들을 위해 공연을 펼쳤다. 옥천여중 1학년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째 마을어린이집에서 직접 동생들을 위해 공연하는 일을 실천하고 있다. 이름 하여 '배움으로 지역마을에 기부하기' 일환이다.

이에 학생들은 이런 과정을 통해 자신의 배움이 사회에서 작은 역할이 될 수 있음을 깨닫고 그 과정에서 자존감을 키울 수 있다.

일부친구들은 유치원교사를 꿈꾸고 있다. 예쁜 동생들을 보며 마음이 따뜻하고 예뻐진다고 얘기하기도 한다. 진로교육이 되기도 하고 인성지도가 되기도 한다.

연극을 기획하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과 협력하고 대화하는 법 그리고 우리의 인생도 한편의 연극이라는 사실 등을 배운다.

한편, 옥천여중학생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생을 자신감 있게 그리고 세상과 지역사회와 조화를 이루며 행복하게 살아 낼 것으로 기대된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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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2사진=옥천교육지원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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