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두현 파티클 대표가 자사 제품 '제스트'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남서울대 제공
[천안]남서울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주)파티클이 개발한 무선 소독방역기가 미국 수출에 성공했다.
파티클은 미국 코스트코, 월마트 등에 납품하는 해외 바이어와 무선방역기 '제스트'의 미국 수출 독점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출 초도 물량은 1000대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코스트코 30개 지점에 공급될 예정이다. 제스트는 배터리가 탈착 가능한 무선 소독방역기다. 내장형 배터리가 아닌 탈부착이 가능한 외장형 배터리로 전원을 공급 받는다. 배터리가 방전되면 다른 배터리로 교체해 작업을 계속할 수 있다. 미국 전동공구 기업 '밀워키(Milwaukee)'의 M12 배터리에 호환되도록 했다.
방역기 무게도 시중 제품은 평균 약 4.5㎏ 인데 반해 제스트는 약 2.6㎏에 불과하다. 노즐은 쉽게 교체 가능하도록 해 약품의 찌꺼기가 노즐을 막아 유발되던 잔고장도 방지했다. 파티클은 일본의 병원과 관공서, 베트남과 태국의 방역업체, 스페인 바이어로 부터 샘플 요청을 받아 바이어와 협상 중이다.
한편 파티클은 이달 중소벤처기업부의 포스트 코로나 해외협력 유망기업에 이름을 올렸으며 코트라의 우수 수출상품으로도 선정됐다. 윤평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파티클은 미국 코스트코, 월마트 등에 납품하는 해외 바이어와 무선방역기 '제스트'의 미국 수출 독점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출 초도 물량은 1000대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코스트코 30개 지점에 공급될 예정이다. 제스트는 배터리가 탈착 가능한 무선 소독방역기다. 내장형 배터리가 아닌 탈부착이 가능한 외장형 배터리로 전원을 공급 받는다. 배터리가 방전되면 다른 배터리로 교체해 작업을 계속할 수 있다. 미국 전동공구 기업 '밀워키(Milwaukee)'의 M12 배터리에 호환되도록 했다.
방역기 무게도 시중 제품은 평균 약 4.5㎏ 인데 반해 제스트는 약 2.6㎏에 불과하다. 노즐은 쉽게 교체 가능하도록 해 약품의 찌꺼기가 노즐을 막아 유발되던 잔고장도 방지했다. 파티클은 일본의 병원과 관공서, 베트남과 태국의 방역업체, 스페인 바이어로 부터 샘플 요청을 받아 바이어와 협상 중이다.
한편 파티클은 이달 중소벤처기업부의 포스트 코로나 해외협력 유망기업에 이름을 올렸으며 코트라의 우수 수출상품으로도 선정됐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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