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응봉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지난 24일 올해 응봉면에 출생신고를 한 세 가정을 방문해 인구증가시책을 안내하고 출산 축하선물을 전달했다 사진=예산군 제공
예산군 응봉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지난 24일 올해 응봉면에 출생신고를 한 세 가정을 방문해 인구증가시책을 안내하고 출산 축하선물을 전달했다 사진=예산군 제공
[예산]예산군 응봉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지난 24일 올해 응봉면에 출생신고를 한 세 가정을 방문해 인구증가시책을 안내하고 출산 축하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저출산 및 인구감소에 따른 행정기관 및 단체 공동대응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응봉면에서 살게 될 귀한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고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

윤석종, 민자현 남녀새마을협의회장은 "저출산이 심각한 현실을 감안해 단체에서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시작함으로써 출산율 증대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응봉면의 인구증가를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유병희 응봉면장은 "응봉면 인구증가시책에 많은 관심을 가져준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면에서 자랄 귀한 아기가 지역주민의 사랑을 받고 늘 행복하고 건강하길 바라고 응봉면에서도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응봉면은 인구증가시책의 일환으로 유아동 전입세대 환영선물 전달, 관내 전입세대 농업분야 보조사업 우선 지원제, 전입 및 신규 복지대상자 생필품 전달, 기업체 직원을 위한 찾아가는 민원실 운영, 야간전입신고사전예약제 등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박대항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