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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배 탔던 양천구 확진자 동승자에 통보 없었다” 당진시 사흘 뒤 감염경로 추정

2020-11-25기사 편집 2020-11-25 11:22:12      차진영 기자 naepo4118@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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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당진시에서 지난 24일 16번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감염경로로 추정되는 서울 양천구 확진자가 지난 21일 확진됐음에도 밀접 접촉자인 당진16번 확진자나 당진시에 통보가 되지 않는 등 지자체간 정보 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당진시에 따르면 16번 확진자는 당진2동 거주 내국인으로 발열, 인후통 등의 증상으로 지난 23일 오전 당진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한 결과 다음 날 오전 11시 20분 양성으로 확진 판정됐으며 환자 중증도 분류에 따라 천안의료원 격리병상으로 이송했다.

감염경로는 긴급 역학조사 결과 태안군에서 지난 10일 배낚시 활동 후 11일 발열 및 인후통 증상이 발현된 점을 확인했으며 승선객 명단을 긴급 확보해 확진자 발생 여부를 파악한 결과 같은 배에 승선했던 한 낚시객이 지난 21일 확진됐음을 확인했다. 따라서 이 사람과의 밀접접촉에 의한 감염으로 추정하고 있다.

양천구 확진자의 역학조사결과가 통보되지 않아 당진16번 확진자는 그사이 식당은 물론 마트와 약국, 의원을 더 다녀간 셈이다.

박상준 당진시보건소 감염병관리팀장은 "16번 확진자의 동선을 조사하다 태안군에서 승선명단을 확보해 일일이 전화를 해서 코로나19확진 유무에 대해 확인을 했고 그 과정에서 양천구 확진자를 확인했다"며 "양천구에서 당진시에 통보된 것은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가 공개한 확진자 동선에 따르면 16번 확진자는 지난 9일부터 사업장인 역내식당을 비롯해 마트와 의원, 약국, 셀프주유소 등을 2주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당진시보건소에 따르면 24명의 접촉자 중 식당에서 서빙을 하는 종업원을 비롯해 23명이 25일 오전 음성판정을 받았고 1명이 재검 상태에 있다.

차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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