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난사고 긴급종합대책을 추진 하고 있는 탑정호=논산소방서 제공
수난사고 긴급종합대책을 추진 하고 있는 탑정호=논산소방서 제공
[논산]논산소방서(서장 김남석)는 탑정호 수난사고 긴급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동양최대(길이 600m)출렁다리 공사가 완공돼 개통을 앞두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특히 현재 탑정호는 탑정리 석탑부터 수변생태공원까지 3km의 수변데크길이 조성돼 있어 수난사고 위험이 노출돼 있는데다가 600m 길이의 탑정호 출렁다리가 완공돼 연 평균 100여 만명이 탑정호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안전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논산소방서는 유관기관과 협력을 구축해 수난사고 발생 시 선제적 대응, 상황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수난구조대 근접배치 등 방문객들의 안전한 관람을 위한 긴급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울러 논산시와 협력해 수변데크길의 구간 구분 및 구간별 안전표지판을 설치해 더 높은 소방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김남석 서장은"탑정호 수난사고에 대비해 다각적인 방면에서 안전대책을 강구하고 관련부서와 공조체제를 구축해 더 높은 소방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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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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