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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철 정의당 대표 "행정수도 이전은 국토균형발전 중요 요소"

2020-11-24기사 편집 2020-11-24 16:16:19      박영문 기자 etouch84@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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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124일 김종철 정의당 대표가 기자간담회를 열고 행정수도 이전 등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말하고 있다. 박영문 기자

김종철 정의당 대표는 24일 "행정수도 이전은 세종시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대전 등 인근 지역이 새로운 수도권이 된다는 중요한 의미"라고 말했다.

당 대표 취임 후 처음으로 대전을 방문한 김 대표는 이날 대전 서구 둔산동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행정수도 이전이 제대로 될 수 있도록 정의당이 당론을 가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저와 정의당은 행정수도 이전이 국토균형발전의 중요한 요소라고 보고 있다"며 "특히 행정 수도 이전을 통한 국토균형발전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이 대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행정수도 이전이라는 것은 세종시 하나만을 키우겠다는 뜻이 아니라 국토의 중앙인 대전과 세종 쪽으로 정치·행정, 입법·사법 권력을 옮기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김 대표는 행정수도 이전과 더불어 최근 지역 사회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중소벤처기업부 세종 이전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행정수도 완성은 국토의 중심인 대전과 세종이 같이 발전하는 문제"라면서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중기부를 반드시 세종으로 옮길 것인가에 대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새로운 행정 수도와 행정 수도권으로 바라본다면 중기부가 세종으로 가는 것만이 능사가 아닐 것"이라며 "중앙당 차원에서 논의를 하지는 않았지만 중기부 세종 이전이 바람직 하지 않다는 대전시당의 입장이 합리적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

앞서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세종시청에서 이춘희 시장과의 면담을 마친 뒤 진행된 기자회견에서도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 대표는 "이 시장과 만나 행정수도 이전에 대한 공감대를 나눴다"며 "청와대와 국회 이전을 통한 행정수도 완성은 국토균형발전의 정점에 있는 정책"이라고 말했다.

이어 "행정수도 완성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사이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반드시 가야할 길"이라며 "정의당은 '블평등 해소 전문 정당'으로서 행정수도 완성에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박영문·천재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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