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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코로나 백신개발 기대감 '솔솔'

2020-11-24기사 편집 2020-11-24 14:29:32      장중식 기자 5004ace@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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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SK바이오사이언스 임상1상 승인

첨부사진1코로나19 백신 국내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다. 사진출처=SK바이오사이언스


해외발 코로나19 백신개발 소식이 잇따른 가운데 국내 기업의 백신개발에도 속도가 붙을지 주목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4일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NBP2001'의 임상 1상과 동화약품의 코로나19 치료제 'DW2008S'의 임상 2상 시험을 각각 승인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 식약처가 코로나19 관련해 승인한 임상시험은 총 30건이며, 이 가운데 22건(치료제 19건, 백신 3건)이 임상시험 진행 중이다. 국제백신연구소 'INO-4800'과 제넥신 'GX-19'는 지난6월 1/2a상을 승인받아 진행 중이며, SK바이오사이언스 'NBP2001'은 이번 승인으로 1상 임상시험에 들어가게 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임상시험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NBP2001의 안전성 및 면역원성을 평가하기 위한 1상 임상시험이다.

해당 백신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표면항원 단백질'을 유전자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제조한 '재조합 백신'이다. 백신의 표면항원 단백질이 면역세포를 자극해 면역반응을 유도하며,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침입하는 경우 항체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임상1상은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건강한 성인(만19-55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체내 안전성과 함께 면역원성(바이러스 감염성을 없애거나 낮추는 '중화항체' 증가 비율)을 집중 평가하게 된다.

해당 백신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표면항원 단백질'을 유전자재조합 기술을 이용하여 제조한 '재조합 백신'으로 백신의 표면항원 단백질이 면역세포를 자극해 면역반응을 유도하고,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침입하는 경우 항체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제거하게 된다.

동화약품의 코로나19 치료제 DW2008S 임상시험은 중등증 환자를 대상으로 유효성,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2상 임상시험이다. 해당 의약품은 천식치료제 신약으로 개발 중인 천연물의약품으로, 이번 임상시험에서는 새로운 항바이러스 효과 탐색을 통해 코로나19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종류는 바이러스벡터 백신, 불활화 백신, DNA 백신, RNA 백신, 재조합 백신, 바이러스 유사입자 백신 등 6개 종류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점 등을 고려해 개발 제품의 임상시험 현황에 대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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