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보령소방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체험형 안전교육 진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화재생존 자가진단 경진대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청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내달 4일까지 화재발생 시 생존 가능성을 온라인으로 자가진단함으로 화재안전교육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대회 참가 희망자는 소방청 홈페이지에서 알림판 배너 `화재생존 자가진단 프로그램`에 접속하면 된다.

문제는 18개 유형의 12문항 자가진단문제와 10문항 OX퀴즈로 구성됐다. 유형별 OX퀴즈 종료 시 경진대회 참가 버튼을 클릭하면 평가 결과가 관리자 페이지로 제출된다.

문제풀이 결과를 토대로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OX 퀴즈 총점이 높은 순으로 최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 1점과 우수상(소방청장상) 3점, 장려상(한국소방안전원상) 6점이 선정된다.

김병언 예방교육팀장은 "화재발생 시 행동요령 등 화재안전 상식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이번 경진대회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최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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