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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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충주시 중앙탑면에 소재한 ㈜대흥종합건설(대표 김갑영) 임직원들은 24일 홀몸노인 가정을 위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들은 중앙탑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정학)를 방문해 지역 내 홀몸노인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50만 원 상당의 연탄과 난방유를 지원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위해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대흥종합건설 임직원들은 지난 10년 간 매월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해 연말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아동복지시설 및 장애인복지시설 지원, 사랑의 집수리사업, 장학금 기탁, 코로나19 극복 성금 기탁 등 지역주민과 동고동락을 함께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김갑영 대표는 "우리 또한 중앙탑면의 일원이기에 당연히 해야 할 몫이라고 생각하고 실천에 옮긴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웃의 삶을 돌보아줄 수 있는 일에 적극 참여해 가겠다"고 전했다.

이정학 면장은 "추워지는 날씨와 코로나19로 고립 분위가 확산되는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살펴주는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에 행정기관과 지역주민이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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