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청주시는 환경공무직 인력 부족 해소 및 쾌적한 도시환경조성을 위해 환경공무직 45명을 증원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청주지역에는 지난 2018년 방서지구를 시작으로 청주테크노폴리스, 동남지구, 오송2산단, 가경홍골 지구 등 공동주택이 지속적으로 개발됐으며, 공동주택 신축 등으로 1만 9568세대 증가했다. 또 오송·오창산업단지 확대 및 택지개발로 인해 청소구역이 급격하게 넓어지면서 환경공무직의 업무량이 가중됐다. 이에 청주시는 전문기관에 의뢰해 공공부문 청소행정 진단 연구용역을 실시한 결과 부족한 인력 현황을 파악했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환경공무직 정원을 최종적으로 45명 증원하기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부족한 인력 속에 묵묵히 생활폐기물 수거를 위해 애써 주시는 환경공무직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증원된 인력을 충원해 그동안 손에 닿지 않았던 청소행정서비스 부분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환경공무직 신규 채용은 구청별 일정 협의 후 오는 12월 공고 예정이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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