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역사교육 장면=논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제공
강경역사교육 장면=논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제공
[논산]논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 건양대 이진 교수)는 지난 6월부터 11월 말까지 논산시 거주 영유아기 및 초등학령기 자녀를 둔 군 근무가족 20가정을 대상으로 진행 하고 있는 `응답하라 행복지원 군`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응답하라 행복지원 군`은 여가시간 활용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군인가족의 소통증진 및 긍정적인 가족관계 형성을 돕고 아빠의 자녀 양육참여로 친화적인 돌봄 분위기 형성에 기여 하고자 기획됐다.

1그룹은 초등학령기 자녀를 둔 근무 가족 10가정을 대상으로 강경역사교육과 가족사진 팝아트 DIY 색칠하기, 가족이 함께하는 보드게임을 통해 가족이 함께하는 여가문화를 장려하여 가족여가문화 확산과 더불어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를 제공했다.

2그룹은 영유아기 자녀를 둔 군 근무가족 10가정을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회의(zoom)를 활용한 부모님이 들려주는 동화구연, 가족이 함께하는 요리 및 보드게임 활동으로 가족 간 긍정적 상호작용과 가족 화합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하여 논산시 군인가족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군인 가족 일원은 "아빠와 대결하며 퀴즈도 풀고 퍼즐도 맞춰 즐거웠고, 강경에 가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평소 보드게임을 안 하던 남편도 아이들이 노는 모습에 흐뭇해하며 놀이에 동참했으며, 행복한 시간 보낼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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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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