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보 로고

역대 충남도의회 의장들 한자리 모여 할말은 했다

2020-11-23기사 편집 2020-11-23 16:21:00      김성준 기자 juneas@daejonilbo.com

대전일보 > 지역 > 충남

  • 페이스북
  • 구글 플러스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밴드
  • 핀터레스트
  • 기사URL 복사

전현직 14명 모여 공공기관 이전, KBS충남방송국 설립 등 논의

첨부사진1역대 충남도의회 의장들이 23일 도의회 국제회견장에서 만나 간담회를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남도의회 제공


역대 충남도의회 의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현안들에 대해 목소리를 냈다.

충남도의회는 23일 도의회 국제회견장에서 역대 의장 14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명선 의장을 비롯해 이종수(5대, 6대 전반기), 김재봉(6대 후반기), 이복구(7대 전반기), 박동윤(7대 후반기), 김문규(8대 전반기), 강태봉·정순평(8대 후반기), 유병기(9대 전반기), 이준우(9대 후반기), 김기영(10대 전반기), 윤석우·유익환(10대 후반기), 유병국(11대 전반기) 전 의장, 오배근 의정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김명선 의장은 이 자리에서 11대 후반기 3대 의정방향(소통·실천·행복)과 조례 사후 입법평가제도 운영 등 그동안의 노력과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소개하고 역대 의장들과 의정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김 의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사회 전반에 걸쳐 심각한 타격을 받았고 의회 역시 의정활동 대부분을 방역과 연계 추진해왔다"며 "이처럼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를 도입했고 숙원사업인 혁신도시 지정도 이끌어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배 의장들은 어려운 시절을 극복하고 현재 충남의 위상을 일궈낸 분들"이라며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방의회와 지방자치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혜안을 모아 달라"고 밝혔다.

이날 김재봉 전 의장은 현재 소송 중인 당진·평택항 매립지 관할권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고, 보령화력 1·2호기 조기 폐쇄에 따른 실업자들에 대한 생계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최근 김득응 충남도의원(천안1·더불어민주당)이 행정사무감사 도중 막말을 해 문제된 것과 관련해 집행부와 관개 개선에 나설 것을 요청했다.

정순평 의장은 KBS 충남방송국 설립 추진에 대해 조언과 격려를 했고, 박동윤 의장은 수도권 공공기관을 이전하기 전 충남도청이 위치한 내포신도시의 정주여건부터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김성준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neas@daejonilbo.com  김성준기자의 다른기사보기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