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미술협회는 25일부터 29일까지 대전예술가의 집에서 `2020아트대전 100인 부스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전은 대전 미술시장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에 큰 축을 담당했던 대전국제아트쇼가 장소 부재로 인해 명맥이 사라질 위기에 놓인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100인의 작가가 참여하며 서양화, 한국화, 문인화, 조각, 공예, 서예 등 시각예술 분야의 신진과 중견, 원로 작가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5일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대전미술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대전 미술시장의 활성화를 제고하고, 다양한 작품을 통해 동시대 현대미술의 작품 경향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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