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제천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개인정보 보호강화를 위해 안심콜(call) 출입관리 서비스를 운영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안심콜(call) 출입관리 서비스`는 방문하는 민원인이 휴대전화로 지정된 080번호에 발신하면 `방문 등록이 완료됐습니다`라는 안내가 송출된 후 자동 종료된다.

통화기록은 KT지능망 서버에 저장되어 4주간 보관 후 자동 폐기되며, 감염병 관리법에 따라 역학 조사 시 확진자의 추적용으로만 사용된다.

제천시는 시청사, 보건복지센터, 안전관리센터, 허가민원센터, 사업소, 읍·면·동 사무소, 의림지역사박물관 등 40개소에 안심콜(call) 출입관리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 운영을 통해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출입 인증을 받고 개인정보도 보호할 수 있어 출입자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상진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