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생물·생태 빅데이터 활용 및 에코뱅크 활용 경진대회`의 수상작을 선정, 온라인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에코뱅크(생태정보포털시스템)를 소개하고 시스템에 저장되어 있는 다양한 생태데이터를 활용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9월 21일부터 11월 6일까지 접수를 진행했다.

국립생태원은 응모작을 대상으로 내·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창의성, 적합성, 완성도, 파급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대상 1건, 금상 1건, 은상 3건, 동상 5건 등 총 10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크로우네스트팀(대표 최예라) `모두를 위한 에코뱅크`가 선정됐다.

대상작은 사용자 편의성 개선 및 사이트 내 시민참여 및 전국자연환경조사 갤러리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고 에코뱅크 사이트의 모든 기능을 심도 있게 살펴보고 독창적이면서도 실용적인 개선안들을 기술했다.

대상수상자에게는 국립생태원장상과 함께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금상, 은상, 동상 수상자들에게도 국립생태원장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박용목 원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얻은 수상작들을 통해 에코뱅크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생물·생태 빅데이터의 무한한 활용가능성을 확인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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