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보 로고

거리두기 2단계 격상시 달라지는 것들

2020-11-22기사 편집 2020-11-22 15:43:34      장중식 기자 5004ace@daejonilbo.com

대전일보 > 사회 > 전체

  • 페이스북
  • 구글 플러스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밴드
  • 핀터레스트
  • 기사URL 복사

2단계부터 9시 이후 식당 등 영업제한

첨부사진1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수칙 내용. 그래픽=연합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는 지역에는 한층 더 강화된 방역지침에 적용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되는 기준은 △확진자 수가 1.5단계 기준의 2배 이상 증가 △2개 이상 권역 유행 1주 이상 지속 △전국 일일 확진자 수 300명 초과 1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다.

하지만 정부는 이 같은 기준도 지역별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방격 기준과는 달리 지역별 감염속도나 형태가 달라졌기 때문이다.

2단계에서는 불필요한 외출이나 모임을 자제하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 이용도 최소화하는 조치가 취해진다.

중점관리시설 9종 가운데 △클럽·룸살롱 등 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 등 중점관리시설 중 유흥시설 5종은 사실상 영업금지에 해당하는 '집합 금지' 조치가 내려진다.

1.5단계부터는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은 물론, 실내 스탠딩 공연장과 노래방도 오후 9시 이후 운영이 중단된다. 노래방의 경우 '4㎡(1.21평)당 1명' 인원 제한과 '사용한 룸 소독 후 30분 뒤 사용' 등의 현행 1.5단계 수칙도 그대로 적용된다.

특히 국민생활과 밀접한 카페는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포장·배달만 허용되고, 음식점은 저녁 시간까지는 정상 영업을 하되 오후 9시 이후로는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결혼식장·장례식장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음식 섭취가 금지된다. 우선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의 경우 1.5계에서는 인원 제한이 면적 4㎡당 1명이지만 2단계에선 무조건 100명 미만으로 제한된다.

영화관과 공연장에서는 좌석 한 칸 띄우기와 함께 음식섭취 금지 조치가 내려진다. PC방은 칸막이 안에서 개별 음식 섭취가 허용된다. 오락실·멀티방과 목욕장업에서는 음식섭취 금지와 함께 시설 면적 8㎡(약 2.4평)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2단계에서는 실내 전체 활동을 비롯해 집회·시위, 스포츠 경기 관람 등 위험도가 높은 실외 활동을 할 때도 마스크를 꼭 써야 한다. 또 100인 이상의 모임·행사는 금지된다. 전시나 박람회, 국제회의 등은 필수 산업·경제 부문이라는 점을 고려해 '100인 기준'은 적용하지 않지만, 면적 4㎡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스포츠경기 관중 인원은 10%까지만 허용되며, 교통수단(차량) 내에서는 음식을 섭취할 수 없게 된다.

특히 학교 수업은 밀집도가 3분의 1 수준(고등학교는 2/3)이 되도록 하되, 학사 운영 등을 고려해 최대 3분의 2 수준 안에서 운영할 수 있다. 다만 시도 교육청에서 밀집도를 조정하면 지역 방역당국 및 교육부와 사전에 협의과정을 거쳐 탄력적 운용이 가능하다. 장중식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5004ace@daejonilbo.com  장중식기자의 다른기사보기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