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실 무선공유기(AP) 설치, 교사용 노트북, 학생용 패드 보급

충남도교육청은 원격수업 환경 구축을 위해 도내 모든 학교에 교사용 노트북과 학생용 스마트 패드를 보급키로 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103억 원을 투입해 다음달부터 교사의 업무와 수업에 활용할 노트북 9610대를 각급 학교에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180억 원을 투입해 내년 상반기까지 모든 일반교실과 일부 특별교실(9820실)에 기가급(GIGA) 속도의 무선공유기(AP)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66억 원을 투입해 내년 1월까지 초·중학교에 원격수업과 소프트웨어 활용 교육, 온라인 교과서 활용 수업 등에 사용할 스마트 패드를 학교당 60대씩 배부할 방침이다.

김용정 도교육청 미래인재과장은 "미래교육을 위한 환경 구축은 총 349억을 투자하는 사업으로 온·오프라인 융합교육 등 새로운 교육 형태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김성준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성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