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단양군이 총 329개 사업에 145억 원 규모의 지방보조금 대상 사업을 심의했다.

22일 군에 따르면 내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를 개최, 145억 원 규모의 지방보조금 대상 사업을 심의했다

교수 및 前 군의원, 공무원 등 7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는 △충전식 분무기 지원 △콩 정선 선별시설 설치 지원 사업 등 신규 사업과 전년 대비 증액 사업에 대한 사업부서의 철저한 사업 추진과 관리·감독을 당부했다.

위원회는 보조금 규모와 사업에 대한 타당성 및 효과성, 필요성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내부 회의를 거쳐 예산반영 여부를 결정했다.

한편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된 지방보조 대상사업은 단양군 제293회 제2차 정례회에 상정되며 의회의 최종 의결을 통해 내년도 예산에 편성돼 지원될 예정이다.

위원회 관계자는 "지방보조금 심의를 거쳐 편성된 사업들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집행 될 수 있도록 사업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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