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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내륙선 국가계획 반영 촉구"… 4개 지자체 주민 합동 결의

2020-11-22기사 편집 2020-11-22 13:34:37      김진로 기자 kgr6040@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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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120일 열린 수도권내륙선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민·관합동 결의대회에서 진천군, 청주시, 화성시, 안성시 등 충북과 경기도 4개 지자체가 수도권 내륙선 유치를 위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진천군 제공

[진천]진천군, 청주시, 화성시, 안성시 등 충북도와 경기도 4개 지자체 주민들이 수도권 내륙선 유치를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20일 진천군에 따르면 이날 청주국제공항-충북혁신도시-진천국가대표선수촌-안성-동탄을 잇는 수도권내륙선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민·관합동 결의대회를 안성맞춤랜드에서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진천-안성 철도유치민간위원회에서 직접 제작한 홍보동영상 상영으로 시작됐다. 이어 각 지역 단체장, 민간대표들의 인사말과 축사, 어린이대표들의 결의문 낭독 등이 이어졌다. 또 진천과 안성 지역주민들이 철도유치의 염원을 담아 자발적으로 전개한 서명운동 서명지 7만 5000여명 분을 진천시·안성시에 각각 전달하는 행사도 가졌다. 특히 안성시 주민들이 수도권내륙선 유치를 기원하며 직접 개사해 부른 철도주제가 '예전엔 미처몰랐어요'는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끌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오늘의 민·관합동 결의대회는 수도권내륙선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열망을 중앙정부에 전달한다는 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주민들의 염원을 담아 제4차 국가청도망 구축계획이 확정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혼심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북도, 경기도, 진천군, 청주시, 화성시, 안성시는 지난 해 11월 수도권내륙선 실현을 위한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어 올해 10월에는 경기도-충북도 4개 시군 합동 국회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수도권내륙선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수도권내륙선 타당성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6개 지방정부가 함께 수도권내륙선 철도구축사업의 제4차 철도망계획 반영을 정식 건의할 예정이다.

청주시, 진천군, 화성시, 안성시 4개 시·군이 공동 추진하는 수도권 내륙선은 청주국제공항에서 진천군, 안성시를 거쳐 화성시 동탄역을 잇는 연장 78.8km, 사업비는 약 2조 5000억원이 소요되는 대규모 철도 사업이다. 수도권 내륙선이 완공되면 청주국제공항과 동탄역을 30분대에 연결해 경기도민들의 청주국제공항 접근성이 크게 향상돼 청주국제공항 이용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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