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지원청은 청렴사랑나눔마켓행사 수입금을 굿네이버스 충북본부에 전달했다. 사진=보은교육지원청 제공
보은교육지원청은 청렴사랑나눔마켓행사 수입금을 굿네이버스 충북본부에 전달했다. 사진=보은교육지원청 제공
[보은]보은교육지원청은 워킹스루 청렴사랑나눔마켓행사를 마무리 해 수익금 50만 원을 굿네이버스 충북본부에 전달했다.

22일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9월 28일부터 진행한 청렴사랑나눔 마켓행사를 마무리하고 수익금 50만 원을 지역취약계층 아동지원 업무협약 기관인 굿네이버스 충북본부에 전달했다.

특히 보은교육청이 연중추진하고 있는 다함께 청렴캠페인 일환으로 기획된 이 행사는 무인판매 무 정찰제방식의 플리마켓으로 50여 일간 청사로비에서 직원 및 청사방문객을 대상으로 워킹스루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로 마련된 수익금 전액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심화된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취약계층아동의 공정한 출발을 지원하기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보은교육청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에 시작한 이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전직원과 물품을 후원해준 청렴서포터즈에 감사를 표했다.

박인자 보은교육장은 “이번 행사는 참여자 청렴한 마음가짐이 필요한 무인판매 무 정찰제 방식의 새로운 시도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보은교육청은 청렴한 방법을 통해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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