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당진시는 지난 20일 시청 아미홀에서 김홍장 시장과 관련 부서장, 여성·아동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아동권익옹호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연간 사업추진 결과와 과제 등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여성친화도시는 5대 목표인 △성평등 추진체계 구축을 위한 `여성친화도시 집중홍보` 외 3건 △여성의 경제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당진형 여성일거리 거버넌스 모델 기반구축`외 8건 △지역사회 안전 증진을 위한 `안심귀갓길 조성` 외 6건 △가족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우리동네 인구지킴이 지정·운영 사업` 외 15건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강화를 위한 `지역여성인재DB구축` 외 7건의 연간 추진 결과와 차년도 과제를 보고했다.

아동친화도시는 아동친화도 6개 영역별로 △놀이와 여가 영역 20개 △참여와 시민의식 영역 10개 △안전과 보호 영역 19개 △보건과 사회서비스 영역 16개 △교육과 가정환경 영역 26개 사업의 추진 실적을 보고했다.

홍승선 여성가족과장은 "내년은 여성친화도시가 성평등 거점 도시로 전환할 수 있도록 영역별로 협업해 추진과제를 계획하고, 감염병의 반복적 발생으로 인한 비대면 전환 상황에서도 아동의 권리가 보장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차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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