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원이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다양한 놀이 활동에 어려움을 느끼는 아이들을 위해 지역 마을배움터 이야기를 영상으로 제작했다.

올해 세종교육원은 유치원 교육과정과 마을배움터를 연계한 마을배움터 시범유치원 10곳을 지정, 마을을 삶의 배움터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끔 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인해 지역 아이들은 마을배움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세종교육원은 △세종호수공원 이야기 △전의면 골목 여행 △조치원 시장 탐방 △숲·자연 체험 농원 등 마을배움터 관련 체험 영상을 제작, 교사들이 놀이 수업에 활용할 수 있게 지원했다. 제작된 영상자료는 유치원 교사들과 마을배움터 운영자들이 함께 기획·촬영, 편집했으며 세종교육원 유아교육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천재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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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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