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사업 적정성 인정…내년 12월 준공 목표

업성저수지 수변생태공원 조성사업 조감도. 사진=천안시 제공
업성저수지 수변생태공원 조성사업 조감도. 사진=천안시 제공
[천안]천안시 업성저수지 수변생태공원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 재심사를 통과했다.

시는 당초 2017년 투자심사 이후 설계 완료에 따라 증액된 공사비 및 공유재산가액 등을 포함한 총 사업비 443억 원에 대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중앙투자 재심사를 받아 이달 초 승인을 얻었다고 18일 밝혔다. 업성저주지 수변생태공원 조성사업은 국비 27억 원, 도비 146억 원, 시비 270억 원 총 443억 원을 투입해 서북구 업성동과 성성동 일원 52만 8140㎡에 방문자센터, 수변데크로드, 자연관찰데크교량, 조류관찰원, 야생화정원 등 친환경 시설을 2021년 12월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16년 5월 환경부로부터 중점관리저수지로 지정된 업성저수지 수변생태공원 조성을 위해 2017년 6월 행정안전부로부터 투자심사 승인을 받아 국비를 확보했다. 2019년 9월 실시설계를 마무리한 뒤 지난 1월 착공에 들어갔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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