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가 복수동 센트럴자이아파트 단지 내에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이날 청사 보라매실에서 복수센트럴자이아파트 내 센트럴자이 하랑 어린이집원장과 운영 위·수탁 계약을 체결해 내달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계약은 해당 아파트 입주민의 과반수 찬성으로 어린이집을 무상임대로 전환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가 가능했다. 다만, 50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 입주자의 절반이 국·공립어린이집 운영에 찬성하지 않을 경우 설치가 불가능하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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