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보은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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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보은군은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가 줄을 잇고 있다.

새마을지도자산외면남녀협의회(회장 이갑주, 이용구) 회원 40여 명은 17일 장갑1리 경로당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를 통해 직접 담근 300 포기 김장김치는 종이컵 등 생필품과 함께 지역내 27개 경로당에 전달됐다.

이갑주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장나누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회인적십자봉사회(회장 이순자) 회원 40여 명도 17일 회인면 고석리 일원에서 저소득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전개했다.

이날 담근 150 포기 김장김치는 각 마을별 저소득층가정에 1통씩 전달됐다.

이순자 회장은 "올해 배추 값이 비싸 김장을 하지 못하는 가정이 많은 거 같아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회인면적십자봉사회가 어려운 이웃을 도와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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