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안내초는 코로나 19 상황에서 방역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내초 햇다래 마을의 행복한 맛남 프로젝트를 펼쳤다.

1 학기는 감자수확체험, 옥수수 수확체험, 수확한 감자와 옥수수를 활용한 먹거리 만들기를 진행했다. 2 학기는 겨울맞이 김장나눔행사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햇다래 마을선생님 지도아래 김치에 대한 지식과 만드는 방법 등에 대해 익힌 후 학년별로 모여 준비된 양념으로 배추 속을 맛깔나게 버무렸다.

김장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내가 만든 김치를 가족과 함께 나눠 먹을 걸 생각하니 더 열심히 만들게 되었다"고 말했다.

안내초 학생들은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평소 실제로 접하기 어려운 교과서속의 지식을 현실상황에서 몸과 마음으로 느꼈다.

김영임 안내초 교장은 "학생들은 질서를 지키고 협동하며 체험하는 경험을 통해 인성교육 및 감성교육이 이루어 졌다"며 "무엇보다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소중한 학창시절의 추억을 만들게 되었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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